허리 통증은 세상 모든 사람들이 한번쯤은 겪는 아니면 겪게되는 너무나 당연하다 싶은 문제인데요. 이는 잘못된 자세부터 근본적인 건강 상태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요인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허리 통증으로 의심되는 10가지 질환과 이에 대해 알아야 할 사항을 한번 살펴보겠습니다.
1. 디스크 탈출증
디스크 탈출증은 척추 디스크라는 부드러운 조직이 단단한 외부 케이스로 둘러싸여 있는 상태에서, 그 외부 케이스가 균열되어 디스크 안의 부분이 밖으로 돌출되는 상황을 말하는데요. 이로 인해 허리와 다리에 통증, 약화, 무감각 등의 증상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일상 생활에서 디스크 탈출등을 일으키는 잘못된 자세, 과도한 체중 부하, 갑작스러운 움직임 등의 행동들은 자제하는게 좋습니다.
2. 좌골 신경통
좌골 신경통은 허리에서 시작하여 엉덩이를 지나 다리까지 이어지는 좌골신경(대퇴신경)의 눌리거나 자극이 되어서 발생하는 질환인데요. 주로 디스크 탈출증, 척추관협착증 등에 의해 좌골신경이 압박을 받거나 염좌되면서 발생합니다. 이로 인해 허리, 엉덩이, 다리에 통증과 따끔거림, 무감각 등의 증상을 보이게 됩니다.
3. 척추관협착증
척추관협착증은 척추 내부의 공간(척수관)이 좁아져서 척수와 신경에 압력을 가하는 상태입니다. 주로 연령과 함께 골화성 변화가 진행되며 발생하는데요. 이로 인해 허리와 다리에 통증과 약화감, 무감각 등의 증상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4. 골관절염
골관절염은 관절을 완충시켜주는 연골 조직의 손상으로 인해 발생하는 만성적인 관절염인데요. 주로 나이가 들어가면서 관절에 부하가 걸리고 마찰이 되면서 진행됩니다. 불편한 자세 및 움직임의 제약으로 인해 허리, 엉덩이 및 기타 관절 부위에서 통증과 뻣뻣함을 주는 질환입니다.
5. 척추측만증
척추측만증은 척추가 옆으로 비정상적으로 틀어지는 상태를 말하는데요. 일반적으로 성장기인 청소년기 이전에 형성되며 성장기 동안 계속됩니다. 청소년기 후 성장 속도가 줄어들면 보다 안정적인 상태를 유지하기 때문입니다. 척추측만은 병변보다는 구조 변형 상태라고 할 수 있으며, 주된 증상으로는 워낙 다양해서 명확하지 않으며, 굽은 자세나 비정상적인 균형 때문에 나타납니다. 이로 인해 통증, 근육 피로, 허리 약화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6. 섬유근통
섬유근통은 근육과 관절에 광범위한 통증, 피로, 압통을 유발하는 만성적인 질환인데요. 이러한 증상은 일상 생활에서의 활동이나 스트레스에 반응하여 나타날 수 있습니다. 섬유근통의 원인은 정확히 알려져 있지 않지만, 뇌에서 통증 신호를 처리하는 방식의 변화와 관련이 있는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스트레스 관리, 규칙적인 운동, 신체적 및 정신적 안정을 위한 전략 등을 통해 증상을 완화할 수 있습니다.
7. 강직성 척추염
강직성 척추염은 척추에 영향을 미치는 만성적인 관절염입니다. 주로 척추의 하부 부위와 엉덩이 부위에 염증이 발생하여 허리에 지속적인 통증과 뻣뻣함을 유발할 수 있는데요. 이 질환은 조금씩 진행하며 움직임 제한 및 자세 변형 등이 나타납니다. 치료는 주로 항염증제와 운동 요법으로 이루어지며, 조기 발견과 조기 치료가 중요한 질환입니다.
8. 골다공증
골다공증은 나이가 들면 당연하게 찾아오는 질병으로 뼈가 약해지고 부서지기 쉬울 때 발생하는 질환인데요. 이는 골조직의 감소와 함께 무게를 견디기 어려운 상태를 의미합니다. 골다공증은 주로 폐경기 여성 및 고령자에서 발생하며, 척추 골절 등으로 인해 만성적인 허리 통증과 걸어다니는데 많은 제약이 따릅니다.
9. 퇴행성디스크질환
퇴행성 디스크 질환은 시간이 지나면서 척추 디스크가 손상되면서 발생하는 진환이데요. 디스크는 과격한 동작 및 노화로 인해 손상됩니다. 디스크 손상으로 인해 디스크 내부가 탄력을 잃고 파열되거나 돌출 될 수 있으며, 주변 신경 조직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따라서 디스크 파열 및 돌출로 인한 만성적인 허리와 다리의 통증, 약화감 및 무감각 등의 증상이 나타납니다.
10. 근육 긴장
근육 긴장은 등 근육이 과도하게 늘어나거나 찢어질 때 발생하는 허리 통증의 일반적인 원인인데요. 근육이 지속적으로 긴장되면 혈액 순환과 근육 유연성이 떨어지고 허리에 불편함과 뻐근함을 가져올 수 있습니다. 이러한 상태는 잘못된 자세, 과굑한 동작, 스트레스 등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적절한 스트레칭, 근력 강화 운동, 자세 관리 및 스트레스 관리를 통해 근육 긴장을 완화하고 허리 통증을 개선할 수 있습니다.
이것이 허리 통증으로 의심되는 상위 10가지 질환이지만, 허리 통증을 가져올 수 있는 다른 요인들이 많이 있는데요. 만성 또는 심한 허리 통증을 겪고 있다면 의사와 상담하여 근본 원인을 파악하고 적절한 치료 계획을 세우는 것이 중요합니다.
허리 통증의 자기 관리 방법
의학적 치료를 받는 것 외에도 허리 통증을 관리하기 위해 집에서 할 수 있는 일도 있는데요. 여기에는 아래와 같은 것들이 포함됩니다.
- 좋은 자세 연습
- 일상 생활에 규칙적인 운동
- 인체 공학적 가구 및 장비 사용
- 영향을 받은 부위에 온찜질 또는 냉찜질
- 요가, 명상 또는 심호흡과 같은 이완시키는 연습
마무리
결론적으로 허리 통증은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때론 실망스럽기도 하고 쇠약해지지만 할 수 있는 가능한 치료 방법은 다양합니다. 허리 통증으로 의심되는 상위 10가지 상태를 이해함으로써 의사와 상담을 통해서 효과적인 치료 계획을 찾아보고 통증 없는 건강한 삶으로 돌아갈 수 있기를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