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몸에 쌓이는 노폐물을 제거하는 역할을 하는 가래는 꼭 필요한 거라는 사실을 아시나요? 가래가 우리 몸을 보호하기 위해 만들어진다는 것이며 누구나 가래는 생기는 것입니다. 물론 생기는 양은 사람마다 다르고요. 기관지에 문제가 있으신 분들은 좀 더 심하겠죠? 이번 포스팅에서는 가래가 어떠한 의심증상이 있을 때 색깔이 변하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가래 발생 시 유의사항
가래는 물론이고 침을 뱉는 행위는 10만 원 이하의 벌금, 그류 또는 및 과료의 형으로 처벌을 하나다고 하는 것은 대부분 알고 계시리라 생각됩니다. 그런데 함부로 뱉은 가래가 문제가 되는 경우가 있는데요. 전염성이 높은 질병으로 인해서 생긴 가래를 아무 생각 없이 외부에 뱉었을 시 가래가 마르면서 바이러스균이 바람이나 공기를 타고 다른 사람을 전염시킬 수 있다는 것입니다. 어찌 보면 상당히 위험할 수 있는 행동입니다. 그러니 가래를 뱉을 때는 세면대나 변기에 뱉어서 물로 흘려보내는 것이 안전한 방법입니다. 그리고 가래를 삼키는 행위는 좋지 않습니다. 서두에 언급했듯이 노폐물입니다. 상식적으로도 노폐물을 삼키는 것이 좋을 리 없잖습니까?
가래 발생 시 색깔별 의심되는 증상 및 건강상태
1. 투명, 흰색
투명하거나 흰색을 띠는 가래는 대체로 건강한 상태라 할 수 있습니다. 보통의 가래가 흰색이나 투명합니다.
양이 많아지거나 가래가 진해진다면 천식, 만성 폐쇄성 폐질환, 역류성 식도염, 심부전 등의 질환의 가능성이 있으니 세심한 관찰로 이상증상이 있을 때 병원에 가보시기 바랍니다.
2. 노란색
가래가 노랗게 변하는 이유는 염증이 일어나서 감염되는 것을 막기 위해 우리 몸이 싸우고 있다는 신호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이렇듯 감기에 걸렸을 때 콧물이나 가래가 노랗게 변합니다. 보통은 수일 내로 증상이 없어지게 됩니다. 그런데 증상이 계속된다면 병원을 찾아가야 합니다. 폐질환일 수 있기 때문입니다.
3. 녹색
초록빛이 감도는 가래가 생겼다면 병원 진료를 받으십시오. 녹농균에 의한 세균성 폐렴이나 만성 기관지염일 가능성이 큽니다. 심하게 감기에 앓을 경우도 가래 색깔이 녹색으로 진해지기도 합니다. 며칠 지나면 감기가 호전되면서 옅어지면 딱히 이상이 없는 겁니다. 이것이 지속된다면 당연히 병원으로 달려가야죠.
4. 갈색이나 검은색
갈색 또는 적갈색을 띠는 가래는 출혈로 인한 피가 시간이 지나면 산화되면서 색이 변하게 되는데 이때 나타나는 색이 갈색톤의 가래입니다. 검은색으로 나타나는 가래는 곰팡이나 탄소 같은 물질이 가래에 섞여서 배출되기 때문입니다. 이런 종류의 가래의 색깔은 심각한 질환인 결핵이나 폐렴 및 폐암 일 가능성이 있으니 필히 전문의와 상담하시고 진찰을 받으시기 바랍니다.
5. 붉은색, 분홍색
어디선가 출혈이 이루어지고 있을 때 가래에 피가 섞여서 나오는 색깔이 붉거나 분홍색을 띠는 가래입니다. 천식이나 기침으로 인해서 기관지에 상처가 나서 그럴 수도 있지만 폐혈전이나 폐암으로 인한 것일 수 있습니다. 이런 경우 대학병원 같은 큰 병원을 찾아 정밀검사를 받아보시는 것도 좋겠습니다.
마무리
이렇게 가래의 색깔의 변화로 알아보는 건강상태에 대해서 살펴보았는데요. 우리가 이런 단편적인 정보로 정확한 진단을 내릴 수도 없고 전문가는 더더욱 아니니까 이러한 증상들이 보인다면 병원을 찾아가 보시길 바랍니다.
우리 몸에서 노폐물을 싸이지 않게 하기 위해서 만들어지는 가래에 대해서 바로 알고 이상증상이 발생하면 올바른 대처가 가능하도록 이 포스팅이 좋은 정보이기를 바랍니다.